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 공연이 레알 마드리드 측의 일방적인 취소 통보로 인해 같은 날 리바스(Rivas)시에 있는 '오디토리오 미겔 리오스(Auditorio Miguel Ríos)'로 장소가 변경됐다.
KBS 측은 새로운 공연장을 확보하여 10월 12일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에스파, 엔믹스, 엔하이픈,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키스오브라이프 등 K팝 아이돌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사전에 판매된 티켓만 3만 장이 넘는 만큼, 공연 취소에 대한 팬들의 실망감은 컸지만, KBS 측은 새로운 장소에서 공연을 개최하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