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중앙경찰학교 314기 졸업식에서 2,191명의 신임 경찰관들이 9개월 교육을 마치고 현장에 배치됐다.
이번 졸업생들은 다양한 이력을 가졌는데, 2016 리우,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복싱 국가대표 출신 송화평 순경은 '현실판 마동석'을 꿈꾸며 범죄자들에게 단호하고 약자에게는 부드러운 경찰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유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8년간 특임단에서 군 복무를 한 전민선 순경은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밤샘 공부로 꿈을 이룬 세 아들의 엄마 윤은정 순경은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축하 서한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