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홍명보 감독과의 밤샘 면담에서 최영일 부회장이 동석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위증 논란에 휩싸였다.
이임생 이사는 국회에서 면담에 최영일 부회장이 동석하지 않았다고 증언했지만, 축구협회 관계자는 최영일 부회장이 면담에 관여하지는 않았지만 현장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임생 이사의 위증 여부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최영일 부회장과 1994년 미국 월드컵과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 함께 출전한 사이이며,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축구협회 전무이사로 함께 일하며 친분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