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간 도시 Z' 4회에서는 미연과 권은비의 1대1 승부가 펼쳐지는 가운데, 정동원은 이은지에게 반항하며 사춘기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게임에 몰입한 정동원에게 이은지가 잔소리를 하자 '황후마마'라고 외치며 '제가 알아서 할게요'라고 반항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늦잠을 자고 터덜터덜 일어나는 모습으로 '늦잠왕'에 등극하며 찐고딩 매력을 발산한다.
이은지는 '왕자님 사춘기 왔나봐'라고 말하며 팩폭을 날려 정동원의 사춘기 모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