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프레지던츠컵 첫날, 인터내셔널팀이 미국팀에 5전 전패를 당하며 충격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1994년 대회 시작 이후 인터내셔널팀이 첫날 전패를 당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특히 한국 선수 3명과 호주 교포 이민우가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승점을 하나도 획득하지 못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인터내셔널팀 단장인 마이크 위어는 경기 후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다”고 말했지만, 목소리에는 힘이 없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인터내셔널팀은 미국팀의 압도적인 실력 앞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민우는 “우리가 미국팀을 꺾으려면 비밀병기가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며 팀의 어려움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내셔널팀은 다음날 포섬 경기에서 대진에 변화를 주며 승기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