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7일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하며 윤석열 검찰의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광란의 정치탄압'이라 규정하고 즉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별건 수사', '피의사실 공표 금지 위반', '스토킹에 가까운 비인권적 불법수사' 등 세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며, 검찰이 '사돈의 팔촌'까지 뒤지며 문 전 대통령 가족과 주변인을 압박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전 사위의 어머니를 향한 검사의 19차례 문자 메시지와 2차례 방문은 '스토킹처벌법'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