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필리핀 공군의 FA-50PH 항공기에 대한 PBL(성과기반 군수지원) 사업자로 선정되었습니다.
해외 수출 항공기에 대한 PBL 사업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KAI는 1년간 시범사업을 거쳐 성과를 입증한 뒤 추가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며, 필리핀 공군은 FA-50PH의 정비, 부속품 소요 산정, 재고관리 및 항공기 운영을 위한 기술 지원 등을 KAI로부터 받게 됩니다.
KAI는 15년간의 국내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목표로 하며, 향후 다른 T-50계열 항공기 수출 국가와의 PBL 계약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