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가 필리핀 공군의 FA-50PH 전투기 유지보수 계약을 따냈습니다.
1년 동안 270억원 규모의 계약으로, KAI는 성과를 입증해 추가 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은 국내 기업이 수출 항공기에 대한 장기 계약 형태의 MRO 사업을 맡은 첫 사례입니다.
KAI는 이를 시작으로 해외 MRO 사업을 새로운 수익원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강구영 KAI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거대한 애프터마켓(유지·보수)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