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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64명 한마디도 안시키고… 또 ‘기업 무더기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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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기업인 '줄줄이 끌려와'…'망신주기' 논란 뜨겁다!
다음 달 7일부터 시작되는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대표들이 줄줄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특히, 야당뿐 아니라 여당에서도 기업인들을 증인으로 요구하면서, '망신주기' 국감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감NGO모니터링단은 올해 초 발표한 보고서에서 국감 대상 기관 791곳 가운데 441곳이 10곳 이상 복수로 감사를 받았으며, 출석한 기관장 164명은 의원으로부터 단 한 번의 질의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국감이 기업인을 '병풍'으로 세우거나 '군기 잡기' 수단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국민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제대로 묻고, 객관적인 정보를 근거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9-27 12: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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