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에릭 라우어가 손톱 들림 부상을 털고 한국시리즈를 향해 돌진한다.
라우어는 지난 12일 롯데전 6이닝 무실점으로 2승을 거둔 뒤 부상으로 마운드를 비웠지만, 현재 회복 중이며 30일 광주 NC전 마지막 등판을 통해 한국시리즈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라우어는 5일 한화전에서 6⅓이닝 3실점으로 첫 QS를 기록하며 KBO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KIA의 한국시리즈 준비는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