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정권탄압대책위원회가 27일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 문재인 전 대통령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문 전 대통령 가족에 대한 ‘별건 수사’와 ‘피의사실 공표’ 등이 형사소송법과 인권보호수사규칙을 위반한 불법적인 수사행태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사돈의 팔촌까지 털고, 7년 전 핸드폰까지 압수하는 등 ‘스토킹’에 가까운 비인권적인 수사를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을 포토라인에 세워 윤석열·김건희 리스크를 전환하기 위한 정치적 목적의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