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총력전을 펼치며 인구 2만 6천의 작은 곡성이 들썩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잇따라 곡성을 방문하며 선거 열기가 고조되었다.
민주당은 2차례 출마 경험이 있는 조상래 후보를, 조국혁신당은 농민 출신 박웅두 후보를 내세웠다.
민주당은 지역 텃밭이라는 장점과 조상래 후보의 인지도를 앞세워 우세를 점치고 있지만,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에 대한 심판론을 내세워 반격을 노리고 있다.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앞서고 있지만, 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도 만만치 않은 지지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