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개원 이후 언론중재위원회에 언론조정신청을 가장 많이 한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은 전체 청구 건수의 81.
1%인 77건을 신청했으며, 이 중 41.
6%인 32건이 기각되었습니다.
특히 최민희 민주당 의원은 개인적으로 14건의 언론조정신청을 제기해 1위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은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 기내식 비용 의혹, 이재명 대표의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의혹’ 사건 보도, 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과 관련한 보도 등에 대해 조정신청을 했지만 대부분 기각되었습니다.
언론중재법상 정정·반론보도 청구는 ‘사실적 주장’에 한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