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한석훈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선출안을 부결시킨 배경에 이재명 대표 '방탄' 목적이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수사한 검사에 대한 탄핵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한 후보자를 찍어내기 위해 여야 합의를 깨고 부결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를 '사기 반칙 행태'라고 규정하고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으며, 인권위원 임명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민주당 추천 인권위원에 대한 임명 보류를 건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