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를 시도하며 논란이 커지자, 국회에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증인으로 소환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여야 의원들은 MBK의 공격적 M&A 방식, 국민연금 위탁 운영사 선정 배경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이다.
특히, MBK의 과거 홈플러스, BHC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근로자 해고, 과도한 배당, 갑질 논란 등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야당은 MBK의 고려아연 인수 시도가 중국 자본 유입으로 이어질 위험성을 제기하며, 국내 기간산업 보호와 기술 유출 방지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