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예수정이 KBS 2TV 수목드라마 '개소리'에서 험하지만 마음은 따뜻한 드라마 작가 '예수정' 역을 맡아 흡입력 넘치는 연기로 첫 회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극 중 '예수정'은 거친 말투와 팩트 폭력으로 주변을 휘어잡는 강렬한 인물이지만, 동시에 주변 사람들을 챙기는 따뜻한 면모를 보여준다.
특히, 생명의 은인인 이순재를 위한 호박죽을 준비하고, 학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를 도와주는 모습은 '예수정' 캐릭터의 입체적인 매력을 더한다.
예수정은 능글맞은 연기와 현실적인 대사로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하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