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이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마지막 회에서 공황 장애 후 불안 증세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삶이 재미없다'며 회의감을 드러냈고, 17세부터 시작한 방송 활동으로 인한 피로감과 불안감을 토로했다.
특히 데뷔 초 팬들의 짓궂은 장난과 가족과의 시간 부족으로 인한 죄책감을 고백하며 눈길을 끌었다.
오은영 박사는 정형돈의 불안감이 '가장으로서의 경제적 책임감'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하며, 가족과의 세계 여행이라는 꿈을 이루도록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