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이 국내 타자 최초 40홈런-40도루에 도전하는 가운데, 롯데의 찰리 반즈가 그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김도영은 28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반즈를 상대하게 되는데, 반즈는 김도영의 '천적'으로 꼽히고 있다.
김도영은 올 시즌 38홈런-40도루를 기록 중이며, 40홈런-40도루 달성을 위해서는 2개의 홈런이 더 필요하다.
김도영이 27일 한화전에서 멀티 홈런을 터뜨리지 못한다면 28일 반즈를 상대로 40홈런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