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젊은 투수 문동주가 최근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2군으로 내려갔다.
올 시즌 13경기에서 3승 6패 평균자책점 6.
92를 기록하며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최근 4경기에서 모두 패배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이 9.
14까지 치솟았다.
전날 두산전에서도 4이닝 8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지며 2군행을 결정짓게 되었다.
롯데 자이언츠의 고승민은 전날 경기 중 왼 엄지손가락 염좌 부상을 입어 3~4주간 결장하게 되었다.
고승민은 최근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주축 타자로 활약했지만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롯데는 타선에 큰 공백을 맞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