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50번째 홈런공이 경매에 나왔다.
최저 입찰가는 50만 달러(약 6억 5800만원)로 책정됐다.
하지만, 18세의 맥스 마투스는 자신이 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의 합법적인 소유자라고 주장하며, 경매를 중단시키기 위한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마투스는 관중석에서 홈런공을 잡았지만, 근육질의 남성에게 빼앗겼다고 주장한다.
만약 경매가 진행된다면, 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은 역사적 의미를 지닌 만큼 높은 가격에 낙찰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