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방송의 역할을 강조하며 '나 혼자 사는 게 편하고 복 받은 것처럼' 보이는 방송을 비판했다.
특히 '사랑이 넘치는 가정'을 다뤄야 한다고 강조하며, '나 혼자 산다'를 겨냥한 발언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는 '나 혼자 산다'가 혼자 사는 삶을 미화하여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게 만든다는 지적과 맞물려 주목된다.
지난해에도 나경원 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 등이 '나 혼자 산다'를 언급하며 혼인율 저하와 출산 기피 현상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