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은 27일 열린 프레지던츠컵 첫날 포볼 경기에서 스코티 셰플러와의 맞대결에서 3홀 차로 패했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패배를 안긴 셰플러에게 복수를 다짐했지만 첫날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김주형은 버디 4개를 잡으며 선전했지만, 셰플러와 러셀 헨리의 조합에 밀렸다.
한편, 안병훈은 잰더 셔플레-토니 피나우 조에 1홀 차로 패했으며, 나머지 인터내셔널팀 선수들도 모두 패배하며 미국팀에 승점 5점을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