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김우진과 임시현이 제56회 전국 남·녀 양궁 종합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남·녀 개인전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우진은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한종혁을 세트 스코어 6-0으로 꺾었고, 임시현은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정다소미와 접전 끝에 7-3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며 한국 최고의 궁사임을 입증했습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김우진과 함께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합작했던 이우석과 김제덕이 각각 1위, 3위를 차지했습니다.
컴파운드에서는 최용희와 한승연이 각각 남자부와 여자부 개인전에서 우승했으며, 최용희는 남자 단체전 우승으로 2관왕, 한승연은 여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 우승으로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