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애리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교통사고 후유증과 난소암 투병 고백을 했습니다.
그는 드라마 촬영 중 터널 안에서 트레일러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해 갈비뼈 6대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지만, 촬영 일정 때문에 열흘 만에 복귀했고, 숨쉬기 힘든 고통 속에 촬영을 이어갔습니다.
이후 복막염 수술 후 난소암 진단을 받고 50:50의 생존 가능성 속에 항암 치료를 감행했습니다.
정애리는 짧아진 머리를 보며 눈물을 흘렸지만 "이 순간을 기억하자"며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