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주축 선수인 고승민과 손성빈이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고승민은 왼쪽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10월 14일 수술을 받고 3개월 재활이 예상되며, 손성빈은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10월 7일 수술을 받고 4개월 재활이 예상됩니다.
두 선수 모두 프리미어12 출전이 불가능해졌습니다.
롯데는 올 시즌 유강남, 심재민, 최준용, 최이준, 정성종 등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다행히 부상 선수들은 모두 내년 스프링캠프에 맞춰 복귀할 예정이며, 롯데는 10월 11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마무리 캠프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