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백업 선수들의 부족한 실력에 충격을 받아 혹독한 겨울 훈련을 예고했습니다.
최근 백업 선수들을 기용한 경기에서 공수주 모든 면에서 부족함을 느낀 염 감독은 "마무리 훈련부터 스프링캠프까지 정말 많이 해야겠다"며 강도 높은 훈련을 예고했습니다.
특히 주전 선수들도 포함된 겨울 훈련을 통해 부진했던 김현수, 오지환, 박해민 등 선수들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계획입니다.
염 감독은 "11월부터 3월까지 5개월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한 달만 하겠다는 건 확률이 떨어진다"며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