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통산 2승의 윤이나가 LPGA 투어 진출 의사를 밝혔다.
윤이나는 지난 26일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인 윤이나는 LPGA 투어에서 뛰는 장타자 패티 타와타나킷과 국가대표 오수민과 함께 경기를 치렀다.
윤이나는 두 선수의 플레이를 보며 LPGA 진출에 대한 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그는 "발목이 좋지 않아 장타를 의식하진 않았지만, 245m 정도 날아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