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 요리스가 LAFC에서 US 오픈컵 우승을 차지하며 12년 만에 클럽팀 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2012년부터 토트넘에서 뛰면서 단 한 번도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던 요리스는 팀을 떠나자마자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특히 요리스는 토트넘에서 지독한 무관에 시달렸지만,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우승과 2021년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으로 국가대표팀에서는 최고의 영예를 누렸습니다.
최근 토트넘을 떠난 선수들이 새 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탈트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탕귀 은돔벨레, 루카스 모우라, 해리 윙크스 등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