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한 조에 편성됐다.
톱시드를 배정받은 한국은 호주, 사우디, 중국 등 강팀들이 속한 C조를 피해 상대적으로 수월한 조에 속하게 됐다.
지난 2월 아시안컵 4강에서 한국을 꺾었던 요르단을 제외하고는 크게 부담되는 팀은 없는 편이다.
3차 예선은 3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한국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