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한솔이 갑상샘 항진증을 이겨내고 다시 우승을 향해 달리고 있다.
26일 열린 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지난 두 대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며 컨디션 회복을 알렸다.
지한솔은 갑상샘 항진증으로 인해 지난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었다.
5월 갑상샘 항진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컨디션이 회복되어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다 정상 범위에 들어왔다고 생각한다.
자신 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게 컨디션도 받쳐준다.
그냥 우승하면 좋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