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이 강행 처리한 방송 4법, 25만원 지원법, 노란봉투법이 재의표결에서 부결되면서 김건희 여사와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가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혐의를 받는 최재영 목사에 대해 '기소'를 권고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민주당은 이를 계기로 여당 내 '이탈표'를 기대하고 있으며, 김 여사와 관련된 인물들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는 등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간의 갈등은 '빈손 만찬'으로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여당 내 계파 갈등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