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시절 폼을 되찾고 있는 김민재가 독일 축구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레버쿠젠 통합 베스트 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이다.
뮌헨과 레버쿠젠은 오는 29일 맞대결을 펼치는데, 스카이스포츠 독일 구독자들이 투표한 결과 김민재는 뮌헨 선수 중 유일하게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 체제 하에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하며 뮌헨의 연승 행진을 이끌고 있다.
특히 지난 브레멘전에서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이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고 현지 언론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레버쿠젠과의 경기는 김민재에게 지난 시즌 패배를 설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