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며 한국시리즈 준비에 돌입했다.
팀은 26일 양현종, 김도현, 곽도규 등 3명의 투수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특히 양현종은 전날 롯데전에서 시즌 마지막 등판을 치르며 KBO 리그 역대 최초로 10년 연속 170이닝 투구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개인 통산 2500이닝 돌파도 함께 이뤄냈다.
김도현과 곽도규 역시 각자의 자리에서 맹활약하며 팀 우승에 기여했다.
KIA는 핵심 투수들의 휴식을 통해 한국시리즈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