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이 26일 국회에 북한이 미국 대선 이후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국정원은 북한이 70kg의 플루토늄과 고농축 우라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두 자릿수 이상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양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최근 고농축 우라늄 제조 시설을 방문하며 핵 개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국정원은 북한이 핵실험 외에도 ICBM 발사, 인공위성 발사 등 다양한 군사적 도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북러 관계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러시아가 북한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