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우승자인 백규정이 10년 만에 다시 출전했지만 1라운드에서 13오버파 85타를 치며 부진했다.
백규정은 2019년 시드를 잃은 후 레슨 활동을 하면서도 투어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백규정은 "골프는 정말 어렵지만 마지막 홀 버디를 했다"며 "내일은 노력한 만큼 결과를 만들어 내고 싶다"고 말하며 투어 복귀 의지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