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에서 2027년까지 대한민국을 AI 3대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AI 국가 총력전'을 선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30여 명의 AI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원과 장관급 정부위원 10여 명이 참여하는 국가인공지능위 위원장을 직접 맡아 위원회를 이끌 예정입니다.
이번 출범식은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의 세기의 대결이 펼쳐졌던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으며, 윤 대통령은 알파고를 언급하며 AI 시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조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민관 합작투자를 통해 구축하고, 산업과 사회 전반에 AI 전환을 촉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