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 실질적인 자치권 강화를 위한 특별법 3차 개정이 추진됩니다.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이 공동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도내 여야 의원들이 처음으로 힘을 합친 사례입니다.
3차 개정안에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 구체화, 주민 체감형 규제 개선, 특별자치도 자치권 강화 등 총 40개 입법 과제가 담겼습니다.
특히, 국회 주요 상임위원장 등 여야 국회의원 105명이 공동발의에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도 발전을 위해 국회와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