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동북아 핵 개발 도미노 가능성을 우려하며 한·미 협력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한국이 존재하는 것은 미국의 도움 때문'이라며 한·미 관계를 '혈맹'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골드버그 대사는 '한미 동맹은 한국전쟁을 거치며 맺어진 흔들림없는 군사 동맹'이라며 '통상, 외교, 교육 등 포괄적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발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측은 '한반도 평화, 안전, 핵 개발 문제에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