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국회 본회의를 열고 '딥페이크 방지법' 등 민생법안과 대통령 거부권 행사 법안들의 재표결을 진행하려 했지만,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선출 과정에서 여야가 충돌하며 본회의가 파행 위기에 놓였다.
야당 추천 위원은 가결됐지만, 여당 추천 위원은 부결되면서 여당은 강력히 항의하며 정회를 요구했다.
이로 인해 민생법안 처리가 무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국회 정보위원회에서는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특히 미국 대선 이후에 실험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독대' 논란이 지속되며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당정 관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야권에서는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국민의 고통에는 무관심한 채 권력 다툼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