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다음 달 초 재의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26일 의원총회 이후 “거부권 행사로 30일 국회에 이송된다고 가정하면 다음 달 4일 본회의를 열어서 재표결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표는 “말꼬리가 잡히지 않게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최근 민주당은 금융투자소득세 토론회에서 일부 의원들의 부적절한 발언 논란이 있었던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