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선언하며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 GPU 규모 15배 확충, 민간 투자 65조원 유치 등 'AI 총력전'을 선포했습니다.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이 펼쳐졌던 장소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에서 윤 대통령은 'AI는 게임 체인저가 됐으며 국가 간 총력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AI 연구개발과 산업 육성을 위해 민관 합작으로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구축하고, 최신 GPU 확충에 수조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민간 부문은 2027년까지 65조원을 투자하며, 정부는 조세 특례 등 지원을 통해 투자 활성화를 꾀합니다.
윤 대통령은 '정보화 혁명을 이뤄낸 DNA로 다시 한번 민관이 합심하면 AI 3대 강국 진입도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