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가 퍼스트커피랩 박천기 대표에게 100억원에 매각된 지 3개월 만에 김대중재단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박 대표는 김대중재단과 협약을 맺고 사저를 재매각하기로 결정했으며, 매매가는 박 대표가 매입한 금액과 제반 비용, 사저 유지보수 비용 등을 합산해 감정평가를 통해 결정될 예정입니다.
재단은 모금 활동을 통해 재매입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며, 박 대표는 DJ 사저를 지키고자 하는 김대중재단의 진정성을 확인하고 재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