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신예 포수 이주헌이 데뷔전에서 1이닝만 출장했지만, 염경엽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주헌은 9회 교체 출장해 1루 주자의 2루 도루 때 빠른 송구를 선보였으며, 26일 키움과의 경기에서는 8번 포수로 선발 출장하며 2경기 연속 출전 기회를 얻었다.
염 감독은 이주헌의 수비와 타격 능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2군에서의 활약과 1군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2경기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헌의 활약과 염 감독의 평가를 고려했을 때, 이주헌은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