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호남 재보선을 놓고 '경매판'이라 비난하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지원금 공약을 맹공격했습니다.
특히, 영광군수 후보들이 원전 세금 활용 공약을 내세우자 '탈원전'을 외치는 두 당을 향해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국회 본회의에서는 한석훈 국가인권위원 선출안이 국민의힘의 반발로 부결되면서 '사기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민주당은 자율투표 결과라며 책임을 회피했지만,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합의를 깨뜨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김홍걸 전 의원이 판 동교동 자택을 김대중 재단이 다시 사들이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재단은 국민 모금 운동을 통해 100억 원의 매입 비용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정치권에서는 김 전 의원의 책임 회피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