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 영풍,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이 10월 7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MBK의 고려아연 인수 시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온산제련소 임직원 고용 문제, 핵심 기술 유출 가능성, 엑시트 시 중국 자본 매각 가능성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울산 지역 사회는 '향토 기업 지키기'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 등 정치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보건복지위원회와 정무위원회에서도 관련자 증인 소환을 검토하고 있어, 이번 국감은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논란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