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2025시즌을 앞두고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주축 선수인 고승민과 손성빈이 각각 손가락과 손목 수술을 받게 되었으며, 재활 기간은 각각 3개월과 4개월로 예상된다.
두 선수 모두 프리미어12 대표팀에 선발될 가능성이 있었지만, 롯데는 2025시즌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수술을 결정했다.
롯데는 2024시즌,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함께 공격적인 면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지만, 아쉽게도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다.
롯데는 10월 11일부터 마무리 캠프에 돌입하며 2025시즌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태형 감독은 “재활 기간이 생각보다 길지만, 내년 스프링캠프에는 모두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선수들의 빠른 회복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