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영천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를 방문해 뿌리기업 한호에코스티와 한호산업을 찾아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뿌리산업은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중요 산업이지만, 열악한 근무 환경과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한 총리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첨단화·자동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습니다.
특히 한호산업과 한호에코스티는 자동차 동력전달 부품을 생산하는 뿌리기업으로, 지능형 뿌리공정시스템 구축사업과 제조기반기업 공정자동화 지원사업을 통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불량률 감소와 작업시간 단축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한 총리는 뿌리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첨단 AI 기술 적용 등 핵심 R&D 확대와 뿌리기업 청년 채용 우대, 근로환경 개선 등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