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10·16 재보궐선거 공약을 '호남 선거를 경매판으로 만든다'며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야당에 대한 공격으로 대통령에게 당한 망신을 덮으려는 것'이라고 반박하며,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노력'임을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민주당이 '받고 5만원 더'라는 식으로 선거를 매수하려 한다며 '대한민국을 후퇴시키는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탈원전 공약과도 연관시키며 공격을 퍼부었지만, 민주당은 '야당 정책을 폄훼하고 흠집 내려는 행태'라고 비난하며 '지방소멸 방지 대책부터 내놓으라'고 맞받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