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이 내년 1월까지 미래에셋생명 지분 매입을 연장하며 2대 주주에 등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7월부터 지분 매입을 시작한 미래에셋운용은 현재 15.
0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1월까지 126억원을 추가 매입할 경우 16.
44%의 지분율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기존 2대 주주였던 미래에셋캐피탈(15.
59%)을 넘어서는 수치이다.
미래에셋운용의 지분 확대는 미래에셋그룹 내 지배구조 변화를 예고하는 것으로 해석되며, 향후 미래에셋생명의 경영 전략 및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