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염좌에도 불구하고 윤이나가 퍼펙트 샷 감을 앞세워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는 2언더파로 공동 22위에 머물렀다.
윤이나는 1번 홀부터 징검다리 버디를 잡으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후반에는 13번부터 15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윤이나는 이번 대회 우승보다는 발전을 목표로 남은 경기에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